별이 총총한 하늘이 갈수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들의 지도인 시대. 별빛이 그 길들을 훤히 밝혀주는 시대는 복되도다. 그 시대에는 모든 것이 새롭지만 친숙하며, 모험에 찬 것이지만 뜻데로는 할 수 있는 소유물이다. 세계는 넓지만 마치 자기 집과 같은데. 영혼 속에서 타오르고 있는 불이 하늘에 떠있는 별들과 본질적 특성을 같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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