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일 1필사 (초등학생)

김중미, 괭이부리말 아이들 중에서

by 구구주녀 매일필사 2024. 9. 11.
명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자신에게 물었다. 아직도 좋은 아버지가 되고, 듬직한 형이 되는 것이 작고 보잘것없는 꿈이라고 생각하는지. 아직도 착한 사람으로 사는 건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명희는 또 숙제가 밀린 아이처럼 마음이 무거워졌다.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일 1필사 (초등학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선아, 도서관 길고양이 중에서  (1) 2024.10.02
손원평, 아몬드 중에서  (0) 2024.09.12
김려령, 완득이 중에서  (0) 2024.09.05
이희영, 페인트 중에서  (3) 2024.09.04
유순희, 우주 호텔  (8) 2024.09.02